던롭 림브리드 투어 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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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emoojin 댓글 0건 조회 26,544회 작성일 01-08-11 12:57본문
저는 프로스텝 6.0을 쓰다가 이 라켓으로 바꾸어 지금 두달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샀다가 처분하려고 하니 그렇게 인기있는 모델이 아니어서 잘 안팔리
더군요. 그래서 몇번 쓰다보니 어드덧 적응이 되어 요즘은 이 라켓만 쓰고 있습니다.
이 라켓의 사양은 헤드사이즈 98, 무게 318 (strung), 길이 27.5입니다. 헤드라이트 모델이
죠.
저는 그립 사이즈를 4 1/2로 늘리고, 헤드부분에 납을 추가로 달아 368g으로 만들어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원래의 라켓과는 조금 차이가 있음을 감안하고 읽어주십시요.
스트링은 Luxilon Big Banger Alu를 컴퓨터 55파운드로 수리한 상태입니다.
이 라켓의 첫인상은 발리가 상당히 편하다는 점입니다. 헤드사이즈 98이라고는 믿기지 않
을 정도로 네트 앞에서 편안하면서도 앤드라인 깊숙히 뻗어나가는 발리를 구사하기 쉽습
니다. 스윗스팟이 상당히 넓게 느껴집니다.
스트로크는 헤드에 납을 달기 전에는 라켓의 뒤틀림이 제법 있었는데, 납을 달고나니 면
안정성이 좋아지면서 플랫 드라이브의 위력이 상당히 위력적으로 바뀌더군요. 텐션은 컴
퓨터 55파운드 이상 메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이 많이 날립니다.
라켓자체의 반발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스트로크의 안정성을 늘리기 위해서는 약간
의 납을 3시와 9시에 붙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제 스타일이 플랫 드라이브성이기 때문에 그렇게 톱스핀을 많이 거는 편은 아니지만
스트링 패턴이 오픈인데 비해 스핀 성능은 그렇게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군요. 슬라이스
는 톱스핀보다는 낫지만 전체적으로 플랫성 타구에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라켓입니다.
서브는 27.5인치의 길이 덕분에 제가 써본 라켓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납니
다. 윌슨 프로스텝 6.0, 요넥스 RD Ti-70에 못지 않을 정도로 플랫서브의 위력이 뛰어납니
다. 스핀서브는 약간 불만이 있고, 슬라이스는 듀스코트에서 멋지게 에이스를 낼 정도로
빠져나갑니다.
이 라켓에 적응되면 될수록 앞으로 단종되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라켓입니다.
라켓의 사양을 유심히 보면 이런 스타일의 라켓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스트링 포함
320g에 길이 27.5인치의 미드플러스 라켓은 좀 찾기 힘듭니다. 퓨어드라이브+, 프린스
TTGraphite가 비슷한 사양이더군요.
이 라켓에 푹 빠진 이유는 스트링 포함 320g 정도 라켓의 적당한 반발력에 납으로 추가한
무게가 어우러져 엄청난 파워를 발휘하는 점입니다.
파워가 너무 엄청나 콘트롤하기 좀 어렵긴 하지만 60%의 힘만으로도 왠만한 랠리에서 상
대를 압도할 정도니까요. 같이 랠리를 해본 사람의 이야기로는 천천히 날아오는 것 같은
데 바운드 후에 더 빨라지고 묵직하게 튀어오른답니다. 마음먹고 때린 스트로크는 말그대
로 대포알입니다. 홈런이 될 때도 많지만서도 ... ^^;
제가 이렇게 사용하는 이유는 저의 스윙스타일이 미디엄-풀스윙이고, 손목과 팔힘이 아
주 강한 편이기 때문에 풀스윙이 아니더라도 최대한의 파워를 내기위해서는 반발력이 높
으면서도 무거운 라켓이 제게 맞기 때문입니다.
이상은 저만의 독특한 라켓사용방법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저의 튜닝이 아니더라도
상당히 뛰어난 라켓임은 틀림없습니다.
다만, 출시된지 제법 오래된 라켓이고 요즘 수입이 안되고 있는 것 같아 구하기가 쉽지 않
을 것 같군요.
처음엔 호기심으로 샀다가 처분하려고 하니 그렇게 인기있는 모델이 아니어서 잘 안팔리
더군요. 그래서 몇번 쓰다보니 어드덧 적응이 되어 요즘은 이 라켓만 쓰고 있습니다.
이 라켓의 사양은 헤드사이즈 98, 무게 318 (strung), 길이 27.5입니다. 헤드라이트 모델이
죠.
저는 그립 사이즈를 4 1/2로 늘리고, 헤드부분에 납을 추가로 달아 368g으로 만들어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원래의 라켓과는 조금 차이가 있음을 감안하고 읽어주십시요.
스트링은 Luxilon Big Banger Alu를 컴퓨터 55파운드로 수리한 상태입니다.
이 라켓의 첫인상은 발리가 상당히 편하다는 점입니다. 헤드사이즈 98이라고는 믿기지 않
을 정도로 네트 앞에서 편안하면서도 앤드라인 깊숙히 뻗어나가는 발리를 구사하기 쉽습
니다. 스윗스팟이 상당히 넓게 느껴집니다.
스트로크는 헤드에 납을 달기 전에는 라켓의 뒤틀림이 제법 있었는데, 납을 달고나니 면
안정성이 좋아지면서 플랫 드라이브의 위력이 상당히 위력적으로 바뀌더군요. 텐션은 컴
퓨터 55파운드 이상 메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이 많이 날립니다.
라켓자체의 반발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스트로크의 안정성을 늘리기 위해서는 약간
의 납을 3시와 9시에 붙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제 스타일이 플랫 드라이브성이기 때문에 그렇게 톱스핀을 많이 거는 편은 아니지만
스트링 패턴이 오픈인데 비해 스핀 성능은 그렇게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군요. 슬라이스
는 톱스핀보다는 낫지만 전체적으로 플랫성 타구에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라켓입니다.
서브는 27.5인치의 길이 덕분에 제가 써본 라켓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납니
다. 윌슨 프로스텝 6.0, 요넥스 RD Ti-70에 못지 않을 정도로 플랫서브의 위력이 뛰어납니
다. 스핀서브는 약간 불만이 있고, 슬라이스는 듀스코트에서 멋지게 에이스를 낼 정도로
빠져나갑니다.
이 라켓에 적응되면 될수록 앞으로 단종되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라켓입니다.
라켓의 사양을 유심히 보면 이런 스타일의 라켓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스트링 포함
320g에 길이 27.5인치의 미드플러스 라켓은 좀 찾기 힘듭니다. 퓨어드라이브+, 프린스
TTGraphite가 비슷한 사양이더군요.
이 라켓에 푹 빠진 이유는 스트링 포함 320g 정도 라켓의 적당한 반발력에 납으로 추가한
무게가 어우러져 엄청난 파워를 발휘하는 점입니다.
파워가 너무 엄청나 콘트롤하기 좀 어렵긴 하지만 60%의 힘만으로도 왠만한 랠리에서 상
대를 압도할 정도니까요. 같이 랠리를 해본 사람의 이야기로는 천천히 날아오는 것 같은
데 바운드 후에 더 빨라지고 묵직하게 튀어오른답니다. 마음먹고 때린 스트로크는 말그대
로 대포알입니다. 홈런이 될 때도 많지만서도 ... ^^;
제가 이렇게 사용하는 이유는 저의 스윙스타일이 미디엄-풀스윙이고, 손목과 팔힘이 아
주 강한 편이기 때문에 풀스윙이 아니더라도 최대한의 파워를 내기위해서는 반발력이 높
으면서도 무거운 라켓이 제게 맞기 때문입니다.
이상은 저만의 독특한 라켓사용방법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저의 튜닝이 아니더라도
상당히 뛰어난 라켓임은 틀림없습니다.
다만, 출시된지 제법 오래된 라켓이고 요즘 수입이 안되고 있는 것 같아 구하기가 쉽지 않
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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