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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프라스에서 앤디로딕으로 - Prostaff 6.0과 Pure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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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ephanie 댓글 0건 조회 27,306회 작성일 04-04-14 21:56

본문

안녕하세요 이제 NTRP 2.0~2.5 사이의

구력 8개월차의 스테파니입니다.

단순히 아버지의 프로스텝 6.0 (95)를 쓰다가

이번에 사게된 퓨어드라이브로 바꾸고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쓰는거니

큰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우선 구입한 라켓은,

Pure Drive Standard이고

strung 318g, 5pts head light, 100.sq 의 스펙입니다.



그동안은 6.0 95빵을 써왔습니다.

아버지가 쓰시던 거였고 (물론 수명은 꽤 지났습니다.) 물려받아서

한동안 불만없이 잘 써오고 있었습니다.


서브, 발리, 스트록 뭐하나 특별히 밀리는거 없이

제대로 하면 제대로 된 공을, 쉬엄쉬엄 하면 찬스볼이나 아웃볼을 만들
어주는 녀석이지요.

공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서 치지 않으면, 여지없이 정성없는 공입니
다.

마치 코치같다랄까요?

"이번엔 손목 고정이 안됐어!" 라던가,

"이번엔 타점이 너무 뒤야!" 라는 풍의 말을 던지면서

"그러니까 이번 공은 무효다." 라고 단호하게 잘라 말하곤 했죠.

조금은 질렸습니다 -_- 그래요. 솔직히 지금같은 어린 나이엔,

이래저래 훈계듣는것보단 성질비슷한 라이벌이 더 좋은 거죠.

그래서 생겨버린 라이벌이 퓨어드라이브입니다.

뭐, 원체 소문이 많기도 하죠.

팔이 뿌러질정도로 강성이다라던지, 너무 가볍다 혹은 이런게 어떻게

선수용 라켓이냐...같은...

헌데 생각보단, 너무 안전한 모습이었습니다.

럭실론 알루파워와 테크니파이버의 듀라믹스를 48파운드로 매고

여느때처럼 벽을 치러 나갔습니다.

불행히도,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같이 칠 사람이 없기때문에

순전히 벽을 친 내용으로 정리를 합니다. 덕분에 발리와 서브는 없습니
다.


우선, 우퍼시스템에 칭찬을 해야하는지 험담을 해야하는지부터 결정해
야합니다.

물론, 스윗스팟에 정확히 맞았을땐 라켓이 기뻐서 좋아하며

"멋지게 쳐냈어! 선물을 주지!" 라는 투의 말같은 느낌일까요?

아주 멋진 공이 나옵니다 -_-.

헌데... off-center hit이 나오면 여지없이

"이런 -_- 연습 더 안할래? 이번만은 용서해주도록 하지." 라는듯이

공은 그런대로 비리비리하게 날아가서 다시 돌아오긴 하지만,

팔이 찌릿찌릿하군요 -_-;

48파운드로 매도 이런데, 카를로스 모야나 앤디로딕같은 선수들은 -_-;

off-center hit때 얼마나 아플까요? (프로도 사람은 사람이니 실수는...)

사장님 덕택에 매게 된 인조쉽 덕택인지 우퍼의 영향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어쨌던간에 꽤 깔끔한 느낌을 주는 타구감입니다.

6.0의 350g이라는 살인적인 무게에 반해서 이녀석은 기껐해야 320g정도

밖에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밸런스도 약간 헤드로 와서,

천천히 백스윙 -> 타점에서 가속이 좀 편합니다.

마치 스포츠카 같이, 갑자기 탄력받는 속도는 참 멋지달까요?

(6.0으로 하기엔 -_-; 제 근력이 부족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슬라이스에서도 스핀능력이 꽤 좋았습니다.

포핸드 백핸드 모두, 손목을 고정시켰을때 아주 화려한 스핀이 나왔습니
다.

반발력 역시 6.0에 비해선 강했고요.

물론, 약간 타의적인 느낌도 있습니다.

6.0의 경우엔 순전히 자기 힘으로 때리는 느낌이라서 근육질은 근육질대
로,

저같이 비실비실한 사람은 비실비실한대로 -_-; 의 느낌이었는데,

이녀석은 조금 보태줍니다 -_-...

근육맨은 그대로지만, 힘이 약한 사람의 경우엔 텐션을 약간 낮추면

와이드바디 특유의 반발력이 나오는군요. 대신 컨트롤은 힘들겠죠.


스핀과 반발력 모두 기대 이상이라, 참 편안하게 칠수 있었습니다.

살살 치면서 폼에 열중할수도 있게 되었고요.

사장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네요. 얼굴도 한번 못뵈었는데

어쩜 이렇게 적당한 텐션을 꼭 맞추셨는지...

사은품 가득한 박스를 보면서 흐뭇하기도 했고요.


사업 더 번창하시고, 여기 오시는 분들도 테니스 실력 팍팍 늘어서

동호인 대회에서 많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연습해야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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