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엔코드투어95 시타기 == 저도 > 제품사용기

지금까지 잘 사용하던 라켓은 윌슨투어90 아시아버전입니다.
이놈을 2년 가까이 잘 사용하고 아주 만족하고 있지만 갈수록 버겁고
언제까지 풀스윙으로 공을 칠 수있는건 아니라서 이번에 투어90두자루와
투어95한자루 새거와 알뜰시장에서 교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일정도 아는 샾에서 엔코드팀을 사용해보았고요
엔코드투어의 특징은 밑에서 잘 나와있는데
일단 엔코드팀보다 프레임의 두께가 좀 더 두껍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엔코드팀은 오리지널 엔코드팀이 아닙니다.
프레임두께가 20mm이고 바란스가 이븐이죠
유럽이나 미국에서 판매하는 엔코드팀은 엔코드투어95와 스트링패턴만
다르고 바란스와 무게는 똑같습니다.
라켓을 보는순간 예전투어90에 비해서 프레임이 너무 두껍다는걸 느꼈습니
다. 제거는 그립감고 엘보끼고 줄매어 총무게가330g 나갑니다.
바란스가 원체 헤드라이트라 무게감은 안 느끼는데 하루에 5게임 이상해보아
도 확실히 투어90보다는 몸에 무리가 적네요
이전 윌슨라켓의 오픈스트링패턴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중앙에 조밀하고 집중
되어있으면서 주변부는 굉장히 간격이 넓습니다. 발리를 해보면 중앙에 집중
해서 발리하면 확실히 덴스패턴의 발리감이 나오네요
두꺼운프레임에 비하면 스핀도 잘 먹고요 무엇보다 투어90에 비해서 발리가
수월해졌다는 많은 만족감을 느낍니다.
단 투어90보다는 묵직한 느낌이 많이 부족하지만 언제까지 두드려패면서
칠 수는 없는거라 이 기회에 엔코드투어95로 잘 적응할려고 합니다.
팀이나 투어90보다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드는 라켓이네요
이 라켓의 무게는 처음 새거 상태(종이커버 엘보 그립비닐커버 )상태의 무게
에서 + 3g 하시면 아마 엘보끼고 그립감고 줄맨 총 무게와 비슷할겁니다.
예를 들어 새거상태의 무게가 325g 정도 나가면 줄매고 그립감고 단추엘보 1
개짜리 끼면 총무게가 328 g 정도 나갈겁니다.
밑에분에 무게에 민감하신 분이 계셔서 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