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타기 올립니다.(던롭 엠필200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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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ol 댓글 0건 조회 35,215회 작성일 06-06-15 15:55본문
*기본사항
-성별: 남/32
-신체: 183/85
-구력: 2년
-기존 사용 라켓: 윌슨 프로스태프 투어90, 던롭 다이아클러스터 림1.0,
엠필200
-현재 사용 라켓: 프린스 O3투어
-시타 당시 사용중인 라켓의 스트링 및 텐션: 엠필200-보우 내츄럴필(자
동54)
-시타 라켓: 던롭 엠필 200 플러스
-시타 라켓의 스트링 및 텐션: 엠필투어, 자동 54
*상세 시타 내용
1) 디자인
: 엠필 200을 써온지라 디자인에서 만족했습니다. 엠필200이 파란색에 은
색, 200플러스가 파란색에 흰색이 들어간 제품이라 좋더군요. 역시 시원
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2) 무게감
: 무게감은 엠필200을 써서 그런지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스윙자체도 마
찬가지구요.
3) 라켓
플랫 스트록(Flat Stroke)
: 라켓이 상대적으로 가볍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그러
나 예상과 달리 플랫스트록이 괜찮더군요. 그러나 묵직함과 이를 느낄
수 있는 손맛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제가 괜찮다라고 느끼는 부분은 공
의 스피드 부분이라던가 맘껏 휘둘렀을 때 공이 오버되지 않고 라인에 걸
친다는 것이죠. 손맛 관련해선 엠필200을 쳤던지라 당연히 느끼는 결과겠
죠,,, 그러나 엠필200같은 라켓을 치지 않으시는 분들에겐 오히려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탑스핀(Topspin)
: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2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탑스핀입니
다. 제가 그동안 덴쓰패턴을 써서 그렇게 느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봤는
데 기존 사용했던 것과 시타 후에 사용한 다른 오픈패턴 라켓들과 비교해
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니 일부 라켓들보다 오히려 탑스핀에선 강한 면모
를 보이는 라켓입니다. 스트링 탓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전위 발밑에
떨어뜨리는 샷이나 기타 스핀을 이용한 샷들 무지 좋습니다. 여담이지
만, 시타라켓으로 난타시 전위에서 발리연습하던 분들이 스핀량을 인정
할 정도였습니다.
-슬라이스(Slice)
: 솔직히 이 부분은 제가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대목입니다.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에… 그러나 기본적인 라켓 성향 때문에 안정적으로 구
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서브 및 스매싱(Serve & Smashing)
: 서브 – 2가지 장점 중 나머지 하나가 서브입니다. 서브 좋습니다. 슬라
이스, 스핀서브 정말 좋더군요. 제가 스핀서브는 좋질 못했으나 이 라켓
으로 치니 바운드가 한결 높아지더군요. 또한 성공률도 높아지구요. 서브
가 쉬워졌다고 하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플랫은 여느 라켓들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 시타 라켓을 가지고 다른
분이 치는 것 봤는데 그분은 잘 쳐서 그런지 플랫도 장난 아니더군요. 그
분도 덴쓰(투어형) 사용하시던 분인데 치고 나서 이 라켓에 대해서 가벼
운 무게 빼고는 만족하시더군요.
: 스매싱 – 서브가 좋으니 당연히 스매싱도 좋겠죠,,, 라켓이 가벼워 조작
성이 좋아 스매싱에서 강력한 샷보다는 부담없는 편한 샷들이 많이 나왔
습니다.
-발리(Volleys)
: 발리에서는 조작성이 좋기에 수비시에나 코스를 노리는 발리에서는 좋
았습니다. 헤드사이즈도 97이기에 발리를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
다. 그러나 엠필200에서처럼 묵직한 발리는 느끼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소위 말하는 한방짜리 발리의 구사를 위해 라켓의 도움을 받기는 어렵더
군요.
4) 전체적인 느낌
: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손맛을 찾으시는
분들에겐 2%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느낌을 제외하고는 많
은 장점이 있습니다. 서브와 탑스핀에서 많은 장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제품 자체가 가벼워 몇 게임씩을 해도 라켓 때문에 느끼는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스트록시 맘껏 휘두르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
니다. 사용하는 이의 힘을 어느 정도는 실어보낼 수 있는 라켓이라 생각
하며 투어형 라켓이 조금 버거운 분들에게 적합한 라켓이 아닐까 싶습니
다. 그리고 상대 묵직한 공에 크게 밀리는 느낌도 없으며 게임을 쉽게 하
게 만들어주는 라켓였습니다. 그래서 무게만 조금 무겁게 나왔으면 엠필
200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참 아
쉬웠지만… 이 부분을 배제하더라도 여러가지 느낀 장점 때문에 다시 돌
려드리기 아까운 라켓이었습니다.
이상이 제가 느낀 극히 주관적인 시타기였습니다.
사장님~ 시타기가 너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성별: 남/32
-신체: 183/85
-구력: 2년
-기존 사용 라켓: 윌슨 프로스태프 투어90, 던롭 다이아클러스터 림1.0,
엠필200
-현재 사용 라켓: 프린스 O3투어
-시타 당시 사용중인 라켓의 스트링 및 텐션: 엠필200-보우 내츄럴필(자
동54)
-시타 라켓: 던롭 엠필 200 플러스
-시타 라켓의 스트링 및 텐션: 엠필투어, 자동 54
*상세 시타 내용
1) 디자인
: 엠필 200을 써온지라 디자인에서 만족했습니다. 엠필200이 파란색에 은
색, 200플러스가 파란색에 흰색이 들어간 제품이라 좋더군요. 역시 시원
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2) 무게감
: 무게감은 엠필200을 써서 그런지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스윙자체도 마
찬가지구요.
3) 라켓
플랫 스트록(Flat Stroke)
: 라켓이 상대적으로 가볍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그러
나 예상과 달리 플랫스트록이 괜찮더군요. 그러나 묵직함과 이를 느낄
수 있는 손맛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제가 괜찮다라고 느끼는 부분은 공
의 스피드 부분이라던가 맘껏 휘둘렀을 때 공이 오버되지 않고 라인에 걸
친다는 것이죠. 손맛 관련해선 엠필200을 쳤던지라 당연히 느끼는 결과겠
죠,,, 그러나 엠필200같은 라켓을 치지 않으시는 분들에겐 오히려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탑스핀(Topspin)
: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2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탑스핀입니
다. 제가 그동안 덴쓰패턴을 써서 그렇게 느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봤는
데 기존 사용했던 것과 시타 후에 사용한 다른 오픈패턴 라켓들과 비교해
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니 일부 라켓들보다 오히려 탑스핀에선 강한 면모
를 보이는 라켓입니다. 스트링 탓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전위 발밑에
떨어뜨리는 샷이나 기타 스핀을 이용한 샷들 무지 좋습니다. 여담이지
만, 시타라켓으로 난타시 전위에서 발리연습하던 분들이 스핀량을 인정
할 정도였습니다.
-슬라이스(Slice)
: 솔직히 이 부분은 제가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대목입니다.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에… 그러나 기본적인 라켓 성향 때문에 안정적으로 구
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서브 및 스매싱(Serve & Smashing)
: 서브 – 2가지 장점 중 나머지 하나가 서브입니다. 서브 좋습니다. 슬라
이스, 스핀서브 정말 좋더군요. 제가 스핀서브는 좋질 못했으나 이 라켓
으로 치니 바운드가 한결 높아지더군요. 또한 성공률도 높아지구요. 서브
가 쉬워졌다고 하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플랫은 여느 라켓들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 시타 라켓을 가지고 다른
분이 치는 것 봤는데 그분은 잘 쳐서 그런지 플랫도 장난 아니더군요. 그
분도 덴쓰(투어형) 사용하시던 분인데 치고 나서 이 라켓에 대해서 가벼
운 무게 빼고는 만족하시더군요.
: 스매싱 – 서브가 좋으니 당연히 스매싱도 좋겠죠,,, 라켓이 가벼워 조작
성이 좋아 스매싱에서 강력한 샷보다는 부담없는 편한 샷들이 많이 나왔
습니다.
-발리(Volleys)
: 발리에서는 조작성이 좋기에 수비시에나 코스를 노리는 발리에서는 좋
았습니다. 헤드사이즈도 97이기에 발리를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
다. 그러나 엠필200에서처럼 묵직한 발리는 느끼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소위 말하는 한방짜리 발리의 구사를 위해 라켓의 도움을 받기는 어렵더
군요.
4) 전체적인 느낌
: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손맛을 찾으시는
분들에겐 2%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느낌을 제외하고는 많
은 장점이 있습니다. 서브와 탑스핀에서 많은 장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제품 자체가 가벼워 몇 게임씩을 해도 라켓 때문에 느끼는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스트록시 맘껏 휘두르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
니다. 사용하는 이의 힘을 어느 정도는 실어보낼 수 있는 라켓이라 생각
하며 투어형 라켓이 조금 버거운 분들에게 적합한 라켓이 아닐까 싶습니
다. 그리고 상대 묵직한 공에 크게 밀리는 느낌도 없으며 게임을 쉽게 하
게 만들어주는 라켓였습니다. 그래서 무게만 조금 무겁게 나왔으면 엠필
200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참 아
쉬웠지만… 이 부분을 배제하더라도 여러가지 느낀 장점 때문에 다시 돌
려드리기 아까운 라켓이었습니다.
이상이 제가 느낀 극히 주관적인 시타기였습니다.
사장님~ 시타기가 너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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