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에어로젤 200 시타기 > 제품사용기

밑에 안영주님이 사용한 시타라켓을 사장님이 보내주셔서 3일동안
약 8시간 정도 치고 적어봅니다.
국제스포츠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편이지만 흔쾌히 시타허락을
해주신 사장님께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개인적인 느낌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종합적인 느낌은 이 라켓은 제가 주관적으로 모델명을 정하라고
한다면 던롭 에어로젤 250 이라 하겠습니다.
말하자면 기존이미지의 200 과 300 의 중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톱클래스의 선수출신에게 어울리는 라켓은 mw200g
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에어로젤 200은 MW200G보다는 휠씬 다루기가 쉽다고 생각되어집니다.

2. 타구감: 기존에 엠필시리즈의 특이한 금속성의 느낌이 들지않고
예전에 200G, 300G 시리즈처럼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끼지만
좀 더 아주 약간 덜 부드럽다고 생각되었습니다.

3 무게감 : 337 그램의 라켓 총무게가 전혀 부담되지 않을 만큼
스윙하기 편하고 오버헤드 스매시나 맞발리에서 늦지 않습니다.
337그램의 무게면서 헤드라이트바란스를 가지고 있어서
실제로 스윙해보면 300그램 전후의 이븐발라스정도의 라켓같은
스윙웨이트를 느꼈습니다.
게다게 라켓 프레임의 각각의 4군데 방향에 공기저항을 받지않도록
프레임의 형태변형을 주어 제작한것도 역시 스윙할 때
휠씬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었습니다.

4. 스핀 : 당연히 잘 걸리겠지요 오픈패턴에 20 MM의 프레임 두께
드라이브구질의 공에다가
라켓의 특징상 플랫형으로 밀거나 때려칠때 에도 충분한
파워도 같이 느꼈습니다.

끝마침 : 마지막으로 윌슨6.0 이나 투어90에서
체력적으로 밀리거나 약간 편하게 치고싶은 분들이
새로운 라켓을 고를려고 한다면 이 에어로젤200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번에 우리나라에 들어은 아시아버전 던롭에어로젤 200
숫자만 200시리즈이지
실제로 사용해 본 느낌은 이 라켓은 던롭 에어로젤 250
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럼 모두 즐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