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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omp 95(295g) 시타기(1편) > 제품사용기

M-comp 95(295g) 시타기(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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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찬 댓글 0건 조회 27,424회 작성일 07-05-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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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 및 텐션정보]
1/ 앞선 시타자가 수리한 것인데, 텐션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시타자가
경험치로 추측한 텐션임.
메인: 바볼랏 프로허리케인투어(자동53정도)
크로스: 바볼랏 엑셀프리미엄(51정도)

2/ 3일 시타해 본 후 텐션을 낮춰보려고 1/의 스트링을 끊고(에고 아까워
라 줄 상태 좋았었는데...), 이그너스 수동 머쉰(새 머쉰이라 비교적 텐션
이 정확하게 나옴)으로 제가 직접 한줄 한줄 끼워 수리했습니다. 의도와
는 달리 크로스를 높였더니 그다지 텐션을 낮추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황홀과 브니엘스포츠의 인조쉽으로 수리해 보고 싶은
데 시타기간이 다 되어 힘들 것 같습니다.
메인: 파마의 폴리 황홀(수동49)
크로스: 바볼랏 투어롱라이프 신세틱(수동54)

[시타자 정보]
-구력 및 NTRP:
4년(월요일을 제외하고 새벽 2시간씩 운동)의 3.5~4.0 수준의 실력. 단식
을 선호하나 단식을 칠 기회가 드물어 대부분 복식 경기를 함.
-체격 조건 및 플레이 스타일:
175cm 58kg의 마른 체형.
웨스턴그립의 공격형 하드힛터. 플랫드라이브와 탑스핀드라이브 , 강타
및 연타를 섞어서 비교적 원하는 구질을 잘 구사함(포핸드만큼은 수준급
이라는 칭찬을 듣고 있으나 본인은 만족스럽지 못함).
서브는 스핀 서브보다는 강한 플랫서브를 즐겨하며 퍼스트 성공은 약
50~60%로 포백 원하는 곳으로 강하게 넣을 수 있음.
발리와 스매쉬는 중급에 못 미치는 수준. 안경을 쓴 관계로 테니스공에
대한 두려움을 원초적으로 느낌.(전위에 서 있으면 정말 공이 무서워요
~^^* 특히 본인이 속한 클럽 멤버들이 대부분 강력한 포핸드를 즐겨 구
사하는 관계로 더욱 두려움.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중임.) 전위 플레이를
즐겨하지 않는 관계로 스매쉬 역시 중하급수준임. 때문에 아주 높이 뜨
지 않는 볼에 경우 스매쉬로 처리하지 않고 바운드 없이 포핸드로 그냥
갈겨버림.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약80~90% 정도의 성공률~
서비스 리턴에 강함. 몸 쪽이나 포 방향으로 오는 볼에 대해서는 비교적
공격적임.
심한 라켓병 환자였는데, 한동안 뜸했다가 다시 병들어 최근 2개월여 동
안 여러 종류를 섭렵함.(2개월 간 경험한 라켓: 슬레진저 One, Two, M-
fil300, Aerogel 300, MicroGEL Extreme Pro, RDS 002, k-surge, 키네
틱 5g(new-스탠다드)까지... 현재는 5g로만 주로 게임을 즐김.)

피셔 라켓은 바콤시리즈 3종류, PRO NO. ONE FT, PRO IMPACT FT,
PRO EXTREME FT, M-Pro No.1 등을 사용해 봄. 개인적으로 첫 입문
라켓이 피셔여서 피셔에 대해 우호적인 성향.

1/ 라켓 도장 디자인의 첫인상(9.5점)
라켓을 받고 샤프한 프레임과 연한 연두와 검정의 배색에서 매력적이다
는 느낌을 받음. 한편으로 얇은 프레임이 타구감에 있어서 PRO NO.
ONE FT에서 느꼈던 약간은 휘청하는 느낌을 주지 않을까 우려도 해 봄.

2/ 서브(8.5)
최근 사용한 라켓에서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것이 플랫 서브 파워이다(내
전 및 임펙트 위치와 타임에도 상관 관계가 있었겠지만... ). 물론 파워
만 좋다고 해서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겠죠. 파워는 있지만 동일한 조건
속에서도 평균적으로 서브라인을 약간 씩 벗어나는 라켓류가 있었기에...
서브가 미숙해서 일까요?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신 분은 없으신가요?
아무튼 파워(볼스피드)있게 서브라인 안에 꽂힐 때의 짜릿함~ 설령 에이
스가 아니더라도 전위가 편안하게 볼처리할 수 있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3/ 그라운드 스트록(8.5)
초보 시절 볼을 플랫으로 강하게 뻗게 하는 라켓이 최고인 줄로만 알았다
가 차츰 테니스의 묘미를 느낄 무렵 파워보다는 컨트롤이, 플랫과 탑스핀
을 절묘히 조절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4년여 동
안 점점 웨스턴으로 돌아가면서 구질의 변화도 갖게 되었지만...
16*19의 오픈페턴, 그러나 작은 빵에 비교적 촘촘한 오픈이기에 사실 일
반 덴스페턴과 별반 차이가 없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플랫으로 베이
스라인 1m 안으로 밀어내기에 충분했으며,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 수 있
었다.
아울러 탑스핀 역시 부족함 없어 상대의 발밑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웨
스턴그립을 잡고, 오픈스텐스에 와이퍼 스윙을 즐겨하는 저로서는 부드
럽게 돌아가는 스윙과 강타에 그다지 밀리지 않는 것에 만족스럽습니다.

4/ 발리(8.0)
오늘 아침(23일)은 주로 발리에 촛점을 두고 시타해 봤습니다. 작은 빵이
지만 스윙스팟이 좁지 않아(타구감이 부드러워 스윗스팟이 넓게 느껴지
는 지도 모르겠네요) 면만 잘 만들어 주면 알아서 쫙 뻗어 나가더군요. 발
리 실력이 향상된 듯한 느낌... 괜히 라켓의 덕으로 돌려봅니다. 얇은 프
레임에서 오는 약간은 낭창한 느낌(330g의 투어형은 좀 다른 느낌이겠지
만)이 왠지 볼을 홀딩했다가 튕겨내는 듯 느껴지며, 헤드 사이즈가 적기
때문에 볼에 대한 집중력을 가지고 정확히 임펙트만 한다면 진가를 발휘
하는 그런 라켓입니다. 그러나 발리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그
런 라켓류은 아닌 듯 싶습니다.
M-comp 95의 타구감이 부드러운 류에 속합니다. 그래서 계속되는 발리
에도 피로감은 그다지 없더군요.
최근 사용한 라켓들 중에서는 가장 발리감이 좋았습니다.

5/ 총평
계보상 PRO NO. ONE FT과 M-Pro No.1의 장점을 살리면서 PRO NO.
ONE FT에 더 가까운 타구감을 보이는, 간만에 마음에 드는 라켓을 만난
것 같습니다.(순 개인적인 생각)
라켓의 스펙상 쉽게 볼만한 라켓은 아니나, 다소 샤프한 프레임임에도 불
구하고 강한 텐션에서 부드럽고, 295g 밖에 안되는 스펙을 가졌으면서도
충분히 묵직한 볼을 만들 수 있는 라켓...그러기에 기본기에 충실한 하드
힛터들에게는 만족스러울 수 있는 라켓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
니다.
사장님의 말씀처럼, 이 라켓이 헤드나 윌슨의 브랜드를 달고 나왔다면 아
마 큰 사랑을 받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미천한 실력에 두서 없고 다소 주관적이며 막연한 시타기를 쓴다는 것에
얼굴이 화끈했습니다. 그러나 시타의 기회를 주신 사장님께 보답하기 위
해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 라켓이 마음에 들어 오늘 라켓 1자루를 정리했
습니다.(제병 어디 남 주겠습니까~구입해야죠) 아직 시판이 안되었기에
사장님께 시타라켓을 구매하겠다고 쌩떼를 써볼까 궁리 중인데, 허락하
실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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