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기]M-Comp 95-295g 시타기 - 특징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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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셔만세 댓글 0건 조회 26,869회 작성일 07-06-29 22:46본문
안녕하세요…
먼저 새로운 라켓을 시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국제스포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에 올라온 시타기가 대부분 포핸드, 백핸드, 발리, 서브 등 스윙형태별
라켓 성능을 위주로 적은 글이라 제가 시타하면서 느낀 M-Comp 95가
가진 독특한 특징을 위주로 적을까 합니다.
참고로, 현재 저의 spec은 176cm/76kg/37세/구력 4년/프로케넥스 5g
pro 사용(310 unstrung)입니다.
1.독특한 라켓 제원
최근에 출시된 라켓 중에서 피셔 M-Comp와 같은 제원의 라켓은 찾아보
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라켓무게가 295g(unstrung)이면서 헤드사이즈가 95인치...
제가 알기로 헤드사이즈 측면에서 M-Comp 95와 가장 비슷한 스펙을
가진 라켓은 윌슨의 N-Tour Two(288g-95인치)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헤드사이즈가 이것보다 작은 미드사이즈 라켓도 투어급 라켓으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헤드사이즈가 미드플러스 중에서도
95인치인 형태의 라켓은 분명히 최근의 추세와는 어느 정도 상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M-Comp의 이전 모델인 M-Pro보다도 헤드사이즈는 작아지고
무게는 좀 더 무거워졌습니다.
M-Comp는 피셔의 차세대 대표모델 자리를 이어받을 것이라 했는데,
분명 피셔에서 이러한 스펙의 라켓을 만든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조금만 달리 생각해보면 헤드사이즈만 제외하면 최근의
투어형 라켓의 경량화 추세와도 얼핏 맞는 것도 같습니다.
하여튼 독특한 스펙을 가진 라켓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2.묵직한 볼
스트로크를 치면서 느낀 점은 크게 두가지..
첫째, 라켓의 부드러운 것이나 볼의 묵직함이 요넥스의 RDS-001 MP랑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스트로크를 칠 때 라켓 프레임이 뒤로 휙 젖혀지는 듯한 느낌이나 라켓
무게에 비해 공이 묵직하게 날라가는 것이 요넥스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면 M-Comp95가 요넥스의 RDS-001 MP
보다 탑스핀 걸기가 좀 더 용이하였습니다.
둘째, 라켓이 부드러운 반면에 타구 느낌이 아주 부드럽다는 느낌은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스트로크시 볼이 푹 담겨서 가는 그런 느낌은 아니라는 거죠..
제가 사용하고 있는 라켓이 그 유명한 프로케넥스 Pro 5G… 충격흡수력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라켓이죠..
처음 사용하시는 분은 공이 라켓에 맞아 나갈 때 도대체 느낌이 없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라켓과 비교해 본다면 라켓 강성 자체도
그러하거니와 타구감도 부드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상이 제가 느낀 짧은 시타기 입니다.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새로운 라켓을 시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국제스포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에 올라온 시타기가 대부분 포핸드, 백핸드, 발리, 서브 등 스윙형태별
라켓 성능을 위주로 적은 글이라 제가 시타하면서 느낀 M-Comp 95가
가진 독특한 특징을 위주로 적을까 합니다.
참고로, 현재 저의 spec은 176cm/76kg/37세/구력 4년/프로케넥스 5g
pro 사용(310 unstrung)입니다.
1.독특한 라켓 제원
최근에 출시된 라켓 중에서 피셔 M-Comp와 같은 제원의 라켓은 찾아보
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라켓무게가 295g(unstrung)이면서 헤드사이즈가 95인치...
제가 알기로 헤드사이즈 측면에서 M-Comp 95와 가장 비슷한 스펙을
가진 라켓은 윌슨의 N-Tour Two(288g-95인치)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헤드사이즈가 이것보다 작은 미드사이즈 라켓도 투어급 라켓으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헤드사이즈가 미드플러스 중에서도
95인치인 형태의 라켓은 분명히 최근의 추세와는 어느 정도 상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M-Comp의 이전 모델인 M-Pro보다도 헤드사이즈는 작아지고
무게는 좀 더 무거워졌습니다.
M-Comp는 피셔의 차세대 대표모델 자리를 이어받을 것이라 했는데,
분명 피셔에서 이러한 스펙의 라켓을 만든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조금만 달리 생각해보면 헤드사이즈만 제외하면 최근의
투어형 라켓의 경량화 추세와도 얼핏 맞는 것도 같습니다.
하여튼 독특한 스펙을 가진 라켓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2.묵직한 볼
스트로크를 치면서 느낀 점은 크게 두가지..
첫째, 라켓의 부드러운 것이나 볼의 묵직함이 요넥스의 RDS-001 MP랑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스트로크를 칠 때 라켓 프레임이 뒤로 휙 젖혀지는 듯한 느낌이나 라켓
무게에 비해 공이 묵직하게 날라가는 것이 요넥스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면 M-Comp95가 요넥스의 RDS-001 MP
보다 탑스핀 걸기가 좀 더 용이하였습니다.
둘째, 라켓이 부드러운 반면에 타구 느낌이 아주 부드럽다는 느낌은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스트로크시 볼이 푹 담겨서 가는 그런 느낌은 아니라는 거죠..
제가 사용하고 있는 라켓이 그 유명한 프로케넥스 Pro 5G… 충격흡수력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라켓이죠..
처음 사용하시는 분은 공이 라켓에 맞아 나갈 때 도대체 느낌이 없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라켓과 비교해 본다면 라켓 강성 자체도
그러하거니와 타구감도 부드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상이 제가 느낀 짧은 시타기 입니다.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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