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ex RDS001 MP 시타기 > 제품사용기

아이디 : ydoh
현재 사용 라켓 :
엠필 300, , 헤드 FXP 프레스티지 MP,
바볼랏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 최근 요넥스 RDS001 MP
구력 : 테니스 시작은 23~4년전,
NTRP 3.5 수준(?)이라고 착각중
포핸드 탑스핀에 강점이 있음.
시타기 : RDS001 MP


현재의 RDS001 을 사용을 한지는 약 1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심한 라켓병으로 인해 현재 보유중인 라켓을 포함하여,
약 30여개 정도 경험해본거 같습니다.

RDS001 을 쓰면서 인제 당분간 정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디자인 면이나, 조작용이성, 컨트롤 등 전체적으로 모난곳이 없는
오랜 친구와 같은 느낌입니다.

각 부문별 느낌점을 타 라켓과 비교해서 말씀드리자면,

외형 :
1) 색상
외형은 강렬한(?) 노란색으로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라켓 외면의 도장이 깔끔하여, 왠만한 충격에도 기스가
나지 않습니다.
클레이코트에서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1년이든, 2년이든
새라켓 같은 느낌을 유지 할거 같습니다.

2) 디자인
타 회사 제품 대비 테두리 모양에 각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스윗스팟이 상당히 넓은 느낌입니다.
스윗스팟을 벗어난 자리에 맞더라도 손목/팔꿈치에 느껴지는
감각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 입니다.
충격 흡수력은 정말 뛰어납니다.

스윗스팟 타사 제품 비교시에,
RDS001 >프로드라이브 >FXP 프레스티지MP >엠필300

플랫/탑스핀 :
1) 타구감
바로 이전에 프레스티지 사용 시 느끼지못한 경쾌한 타구감입니다.
프레스티지는 푹 안겼다가 쏘아주는 느낌인데 RDS001은
살짝 안겼다가 튕겨나가는느낌이네요
한마디로 쫀득쫀득한 찰떡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약간의 금속성 느낌이면서 부드러운 느낌도 같이 느낄수있습니다.

2) 플랫 및 탑스핀
플랫 경우 프레스티지와는 다르게 공이 길게 안나가는 느낌인데요,
자연스럽게 스윙을 하더라도, 스핀이 구사가되어, 베이스라인
선상에 뚝뚝 떨어집니다. 정말 만족할만한 스핀과 빠르기가
나옵니다.
가벼운 라켓은 스윙하기는 편하나 공의 파워가 조금 약해진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라켓은 자체 중량 대비 매우 스윙이 가볍게 느껴지면서
(아마도 헤드라잇의 영향)
파워성능면에서는 이전 라켓 대비 더욱 향상되어 공이 묵직하게
잘 나아갑니다.
오픈 패턴이 적용되어 스핀능력이 매우 뛰어 납니다.

이라켓을 쓰고나서 부터 , 맘먹고 탑스핀을 구사하면, 상대방이
상당히 곤혹스러워 합니다.

플랫:FXP 프레스티지MP>RDS001>=>프로드라이브>엠필
탑스핀 : RDS001=프로드라이브>FXP 프레스티지 MP > 엠필300

슬라이스 :
1) 컨트롤 및 용이성:
별로 공 날리는 느낌도 없구요.
공을 잡아주는 능력이 상당합니다.
프레스티지를 쓸때나, 에어로를 쓸때보다, 쉽게 슬라이스를 구사
할수 있습니다.
RDS001>프로드라이브>FXP 프레스티지 MP>엠필


서브 : 타사 라켓 대비 서브의 컨트롤은 향상되었습니다. 적당한 스핀이
구사가 쉽습니다.
단 서브의 파워 부분은 만족할 수준은 아닙니다.
워낙에 헤드라잇이라, 체중을 실어, 서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프로드라이브=FXP> RDS001 > 엠필300


발리 : 전반적으로 홀드감이 좋아서 그런지 발리도 안정되게 잘
넘어가는 데요.
파워가 많이 실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무겁게 누를 수 있는 발리를 구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면
조작성 이 좋아서
네트플레이를 하기가 편안합니다

RDS001 >FXP프레스티지 MP>프로드라이브>엠필

총평 :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전체적으로 컨트롤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정도 입니다. 또한 탑스핀 능력도 훌륭하여,
에이로프로드라이브 보다도 구사가 더 쉬울 정도입니다.

단, 플렉스나, 프로드라이브 처럼 한방이 구사되는 라켓은
아닙니다.

플랫스트록 보다는 약간의 탑스핀을 구사하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에게 적극 추천 합니다.

☞ 사견이 많이 들어간 시타기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