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마이크로겔 프리스티지 pro 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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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bshin 댓글 0건 조회 35,248회 작성일 08-10-22 16:39본문
모델명 : 헤드 마이크로젤 프리스티지 PRO
사 양 : 언스트렁325G (스트링,가죽그립,엘보링 352G)
스트링 : 럭실로 에이스 + 아이소 프로페셔널 (43/45)
시타기를 적다보니 좋았던 내용만 너무 나열한듯 싶습니다. 라켓의 유명
도와 제 만족도가 그만큰 컷던 이유 같습니다.
감안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장점이 많다보니 본 라켓의 가장 큰 단점부터 시타기를 시작해봅니다.
1. 단점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26만원!! 우우~~
지난주 한자루 사면서 얼마나 벌벌 떨었던지...
환율때문에 11월부터는 3만원 오른다네요.
2. 디자인
화이트블랙에 자주빛 칼라의 조합으로 고급스럽고, 한눈에도 명품임이
느껴집니다.
3. 사양
3-1. 밸런스 :
7pts 헤드라이트 (가죽그립교체후 약 9pts정도로 조정됨)
일단 상기 라켓은 적잖은 무게(352g)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헤드라이트이다 보니 생각보다 부담없게 스윙이 가능합니다.
레디컬프로가 약 10g정도 가벼운데 스윙무게는 양 라켓이 거의 차이가
없지 않나 싶은 정도로 조작성이 좋습니다.
3-2. 스트링패턴 : 오픈스트링
가장 많이들 눈여겨 보시고, 제작사에서도 가장 공들인 부분이겠죠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오픈스트링을 사용함으로써 좀더 스핀성능을 추
구하게 된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동호인들에게 좀더 쉽게 적응할수 있는 사양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다만 사양면에서 아까운 점은,
헤드 전체라켓의 문제이지만 그립싸이즈가 약간 작지 않나 하는 점입이
다. 납작한 면은 손바닥등에 밀착이 잘되서 좋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인의 손에 비하면 헤드의 그립싸이즈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약간 두꺼운 가죽그립교체후 일정정도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
다.
4.스트록
제가 라켓을 산 소규모 테니스샵 사장님께서 "스트록은 당연히 좋게 느껴
지실테고 라켓무게때문에 발리에서 약간 고전하실수 있습니다. 몇일 지
나시면 발리도 적응이 될테니 적응기간만 참으시면 될겁니다." 였습니다.
역시 스트록은 너무 좋더군요..
제가 예전에 플렉스포인트 구형시리즈 시타했을때 최대 느낌은 묵직한
플랫이었습니다. 탑스핀보다는 플랫구질 구사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
었습니다.
상기 라켓또한 마찬가지로 묵직한 플랫성 구질에 확실한 우위를 보여줍
니다. 그리고 오픈패턴으로 예전 프리스트지계열보다 탑스핀 구사에도
상대적 우위를 보여주는것으로 느껴집니다.
묵직하게 뻗어가면서 라인앞에서 떨어지는 탑스핀 / 상당히 밀린 타점에
서도 정상적인 타점에서 휘두른것처럼 쭉 뻗어나가는 공을보며 깜짝 놀
랐습니다.
백핸드 스트록 상당합니다.
원핸드 백핸드 어렵지 않게 파워있는 볼로 상대를 압도하게 됩니다.
베이스라인에서 상대전위밑 네트앞에 탑스핀으로 담구는 딩크샷을
구사해봤습니다. 주변에서 구경하시던 클럽 회원님들께서 이구동성으
로 "와~~"하시던군요..
일반적으로 딩크샷을 구사하면 스피드를 줄여야 하고, 웬만한 고수가 아
니면 떨어지는 각도를 크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라켓은 조금 과하게 얘기하면 거의 90도에 가까운 궤도를 보여줍니
다. (쓰고 나니 과장이 심한것 같네/^^)
길게 구사하는 플랫/탑스핀, 짧게 떨어뜨리는 딩크샷까지 모두 만족스러
웠습니다. 구지 따진다면 탑스핀보다는 플랫성샷 구사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탑스핀이 나쁘다는 얘긴 아니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헤비탑스핀 구사였습니다.
물론 제가 스윙궤도가 낮고, 가로스윙을 위주로 하다보니 헤비탑스핀 구
사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다른 구질보다는 헤비탑스핀 구사가 만족스럽지는 못하더군요
그리고 탑스핀 로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제가 가장 자신있다고 할수 잇는 주무기가 포(백)핸드 탑스핀 로브인데요
기존에 사용했던 모델들(익스트림)보다는 감기는 맛이 덜해서인지 성공
률이 떨어지네요..
조금더 적응이 필요할듯 합니다. 딩크샵이 좋았던점을 보면 적응이되면
좋아질듯 합니다.
스트록시 느낀점중에 또 하나는 좀 딱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5.발리
발리적응에 약간 시간이 걸릴거라는 샵 사장님 말씀과는 달리 오히려 발
리에 대한 적응이 스트록보다 빠르더군요..
전 발리스윙이 작은 편이고, 플랫한 발리를 선호하면서 짧게 누르는 느낌
으로 슬라이스스핀을 가미하는 편입니다.
스타일때문인지 작은스윙만으로도 묵직한 롱발리를 보낼수 있었습니다.
첫발리시에서 묵직한 발리를 선물하게 되더군요
하이발리는 더더욱 묵직하게 보내줄수 있었고요..
제가 하이발리에서 라켓면을 약간 덮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이유로 중간발리나 사이드로 깊게 빠지는 발리시에 당황을 하게하
면 면을 빨리 덮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는데요..
이 라켓으로 블록느낌을 느끼면서 발리하다 보면 그런 단점도 보완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헤드라이크이다 보니 발리시 조작성이 생각보다 좋
습니다. 무게부담감으로 발리시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적응이 쉬웠떤것
같습니다.
발리스윙을 크게하거나, 슬라이스스핀의식해서 심하게 공밑부분을 깍는
분들이시라면 아무래도 무게때문에 발리에 적응이 쉽지는 않겠다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6. 서비스
상기 라켓으로 서비스시 폴트가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공이 예전보다
조금씩 길어지더라구요
하지만 최고의 평가는 단연 서비스였습니다.
제 서비스 스타일은 기본은 스핀서브이구요.. 퍼스트는 플랫한 스핀이나
슬라이스이고, 세컨은 스핀입니다. 서비스는 웬만큼 자신있구요
바운드후 튀어오르는 구질이 반대편에서 제눈으로 보아도 장난이 아니
고, 리시버는 탄성을 자아냅니다.(그렇다고 선수급은 아니고, 평소 제볼
보다 좋다는 느낌 정도로 이해해주시길..)
원래 스윙느낌으로 휘두르면 약간 서비스가 길어지더군요.. 그래서 평소
스윙느낌보다 힘을 빼고 휘들러보니 스윙대비 엄청난 서비스가 들어갑니
다. 아 이렇게 힘을빼고도 저런 서비스를 넣을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감
탄이 절로,, 절로…
두텁게 맞추는 슬라이스 서브 느낌도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볼이 약간 길어지는 느낌이 아쉽지만, 적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7. 오버헤드
오버헤드도 제가 자신하는 것중에 하나인데요..
일단 라켓무게가 있다보니 엄청나게 묵직한 공이 날라갑니다.
라켓을 바꾸고 나니 점프스매싱에서 약간 버거움을 느끼는건 사실입니
다. 풀스윙하면 공이 아웃될까봐 걱정도 되고요..
최근 오버헤드는 스윙은 최대한 짧게, 순간 헤드펀치는 최대한 빠르게 해
야 한다는 어느 코치님의 조언을 이 라켓으로 연습시에 실현할수 있지 않
을까 기대해봅니다.
8.총 평
어느정도 근력이 되시는 분이시라면 적극 사용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스윙스타일에서 헤드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
라 라켓의 무게는 쉽게 적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틀린생각일지도 모르
겠습니다.)
헤드 사용에 대한 감각과 일정정도의 빠른 스윙을 가지신 30~40대 동호
인분들이시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가격이 넘 비싸니까 구매결정은 시타후 결정하심이 좋을듯..
특히나 플랫한 공보다는 스핀을 위주로 구사하시는 분들께서는 더더욱
시타후 결정이 필요할듯 합니다.
래디컬 시리즈와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래디컬 프로도 사용해본결과 두 라켓을 비교해 보자면..
일단 두 라켓은 확연히 다른 라켓으로 느껴집니다.
프리스티지에 비해 래디컬은 스트록 스핀성능에서 확연히 우수성을 보여
줍니다. 공을 쉽게 넘길수 있는것 같고요..
프리스티지가 10G정도 가볍지만 실제 스윙웨이트는 비슷한것 같습니다.
래디컬프로에 12G정도의 납을 추가하고 스윙시 오히려 프리스티지보다
묵직한 공이 날라가는것 같습니다. 대신 무게에 대한 부담감은 더 하구
요.
스트록을 위주로 생각하시는 분들중에 프리스티지를 써보시고 스핀이 부
족하다고 생각 하신다면 래디컬 프로에 약간의 납추가해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강추드립니다. 납이야 떼어 내면 되니까..
지극히 주관적인 시타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테
^^~
사 양 : 언스트렁325G (스트링,가죽그립,엘보링 352G)
스트링 : 럭실로 에이스 + 아이소 프로페셔널 (43/45)
시타기를 적다보니 좋았던 내용만 너무 나열한듯 싶습니다. 라켓의 유명
도와 제 만족도가 그만큰 컷던 이유 같습니다.
감안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장점이 많다보니 본 라켓의 가장 큰 단점부터 시타기를 시작해봅니다.
1. 단점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26만원!! 우우~~
지난주 한자루 사면서 얼마나 벌벌 떨었던지...
환율때문에 11월부터는 3만원 오른다네요.
2. 디자인
화이트블랙에 자주빛 칼라의 조합으로 고급스럽고, 한눈에도 명품임이
느껴집니다.
3. 사양
3-1. 밸런스 :
7pts 헤드라이트 (가죽그립교체후 약 9pts정도로 조정됨)
일단 상기 라켓은 적잖은 무게(352g)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헤드라이트이다 보니 생각보다 부담없게 스윙이 가능합니다.
레디컬프로가 약 10g정도 가벼운데 스윙무게는 양 라켓이 거의 차이가
없지 않나 싶은 정도로 조작성이 좋습니다.
3-2. 스트링패턴 : 오픈스트링
가장 많이들 눈여겨 보시고, 제작사에서도 가장 공들인 부분이겠죠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오픈스트링을 사용함으로써 좀더 스핀성능을 추
구하게 된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동호인들에게 좀더 쉽게 적응할수 있는 사양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다만 사양면에서 아까운 점은,
헤드 전체라켓의 문제이지만 그립싸이즈가 약간 작지 않나 하는 점입이
다. 납작한 면은 손바닥등에 밀착이 잘되서 좋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인의 손에 비하면 헤드의 그립싸이즈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약간 두꺼운 가죽그립교체후 일정정도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
다.
4.스트록
제가 라켓을 산 소규모 테니스샵 사장님께서 "스트록은 당연히 좋게 느껴
지실테고 라켓무게때문에 발리에서 약간 고전하실수 있습니다. 몇일 지
나시면 발리도 적응이 될테니 적응기간만 참으시면 될겁니다." 였습니다.
역시 스트록은 너무 좋더군요..
제가 예전에 플렉스포인트 구형시리즈 시타했을때 최대 느낌은 묵직한
플랫이었습니다. 탑스핀보다는 플랫구질 구사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
었습니다.
상기 라켓또한 마찬가지로 묵직한 플랫성 구질에 확실한 우위를 보여줍
니다. 그리고 오픈패턴으로 예전 프리스트지계열보다 탑스핀 구사에도
상대적 우위를 보여주는것으로 느껴집니다.
묵직하게 뻗어가면서 라인앞에서 떨어지는 탑스핀 / 상당히 밀린 타점에
서도 정상적인 타점에서 휘두른것처럼 쭉 뻗어나가는 공을보며 깜짝 놀
랐습니다.
백핸드 스트록 상당합니다.
원핸드 백핸드 어렵지 않게 파워있는 볼로 상대를 압도하게 됩니다.
베이스라인에서 상대전위밑 네트앞에 탑스핀으로 담구는 딩크샷을
구사해봤습니다. 주변에서 구경하시던 클럽 회원님들께서 이구동성으
로 "와~~"하시던군요..
일반적으로 딩크샷을 구사하면 스피드를 줄여야 하고, 웬만한 고수가 아
니면 떨어지는 각도를 크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라켓은 조금 과하게 얘기하면 거의 90도에 가까운 궤도를 보여줍니
다. (쓰고 나니 과장이 심한것 같네/^^)
길게 구사하는 플랫/탑스핀, 짧게 떨어뜨리는 딩크샷까지 모두 만족스러
웠습니다. 구지 따진다면 탑스핀보다는 플랫성샷 구사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탑스핀이 나쁘다는 얘긴 아니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헤비탑스핀 구사였습니다.
물론 제가 스윙궤도가 낮고, 가로스윙을 위주로 하다보니 헤비탑스핀 구
사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다른 구질보다는 헤비탑스핀 구사가 만족스럽지는 못하더군요
그리고 탑스핀 로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제가 가장 자신있다고 할수 잇는 주무기가 포(백)핸드 탑스핀 로브인데요
기존에 사용했던 모델들(익스트림)보다는 감기는 맛이 덜해서인지 성공
률이 떨어지네요..
조금더 적응이 필요할듯 합니다. 딩크샵이 좋았던점을 보면 적응이되면
좋아질듯 합니다.
스트록시 느낀점중에 또 하나는 좀 딱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5.발리
발리적응에 약간 시간이 걸릴거라는 샵 사장님 말씀과는 달리 오히려 발
리에 대한 적응이 스트록보다 빠르더군요..
전 발리스윙이 작은 편이고, 플랫한 발리를 선호하면서 짧게 누르는 느낌
으로 슬라이스스핀을 가미하는 편입니다.
스타일때문인지 작은스윙만으로도 묵직한 롱발리를 보낼수 있었습니다.
첫발리시에서 묵직한 발리를 선물하게 되더군요
하이발리는 더더욱 묵직하게 보내줄수 있었고요..
제가 하이발리에서 라켓면을 약간 덮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이유로 중간발리나 사이드로 깊게 빠지는 발리시에 당황을 하게하
면 면을 빨리 덮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는데요..
이 라켓으로 블록느낌을 느끼면서 발리하다 보면 그런 단점도 보완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헤드라이크이다 보니 발리시 조작성이 생각보다 좋
습니다. 무게부담감으로 발리시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적응이 쉬웠떤것
같습니다.
발리스윙을 크게하거나, 슬라이스스핀의식해서 심하게 공밑부분을 깍는
분들이시라면 아무래도 무게때문에 발리에 적응이 쉽지는 않겠다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6. 서비스
상기 라켓으로 서비스시 폴트가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공이 예전보다
조금씩 길어지더라구요
하지만 최고의 평가는 단연 서비스였습니다.
제 서비스 스타일은 기본은 스핀서브이구요.. 퍼스트는 플랫한 스핀이나
슬라이스이고, 세컨은 스핀입니다. 서비스는 웬만큼 자신있구요
바운드후 튀어오르는 구질이 반대편에서 제눈으로 보아도 장난이 아니
고, 리시버는 탄성을 자아냅니다.(그렇다고 선수급은 아니고, 평소 제볼
보다 좋다는 느낌 정도로 이해해주시길..)
원래 스윙느낌으로 휘두르면 약간 서비스가 길어지더군요.. 그래서 평소
스윙느낌보다 힘을 빼고 휘들러보니 스윙대비 엄청난 서비스가 들어갑니
다. 아 이렇게 힘을빼고도 저런 서비스를 넣을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감
탄이 절로,, 절로…
두텁게 맞추는 슬라이스 서브 느낌도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볼이 약간 길어지는 느낌이 아쉽지만, 적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7. 오버헤드
오버헤드도 제가 자신하는 것중에 하나인데요..
일단 라켓무게가 있다보니 엄청나게 묵직한 공이 날라갑니다.
라켓을 바꾸고 나니 점프스매싱에서 약간 버거움을 느끼는건 사실입니
다. 풀스윙하면 공이 아웃될까봐 걱정도 되고요..
최근 오버헤드는 스윙은 최대한 짧게, 순간 헤드펀치는 최대한 빠르게 해
야 한다는 어느 코치님의 조언을 이 라켓으로 연습시에 실현할수 있지 않
을까 기대해봅니다.
8.총 평
어느정도 근력이 되시는 분이시라면 적극 사용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스윙스타일에서 헤드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
라 라켓의 무게는 쉽게 적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틀린생각일지도 모르
겠습니다.)
헤드 사용에 대한 감각과 일정정도의 빠른 스윙을 가지신 30~40대 동호
인분들이시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가격이 넘 비싸니까 구매결정은 시타후 결정하심이 좋을듯..
특히나 플랫한 공보다는 스핀을 위주로 구사하시는 분들께서는 더더욱
시타후 결정이 필요할듯 합니다.
래디컬 시리즈와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래디컬 프로도 사용해본결과 두 라켓을 비교해 보자면..
일단 두 라켓은 확연히 다른 라켓으로 느껴집니다.
프리스티지에 비해 래디컬은 스트록 스핀성능에서 확연히 우수성을 보여
줍니다. 공을 쉽게 넘길수 있는것 같고요..
프리스티지가 10G정도 가볍지만 실제 스윙웨이트는 비슷한것 같습니다.
래디컬프로에 12G정도의 납을 추가하고 스윙시 오히려 프리스티지보다
묵직한 공이 날라가는것 같습니다. 대신 무게에 대한 부담감은 더 하구
요.
스트록을 위주로 생각하시는 분들중에 프리스티지를 써보시고 스핀이 부
족하다고 생각 하신다면 래디컬 프로에 약간의 납추가해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강추드립니다. 납이야 떼어 내면 되니까..
지극히 주관적인 시타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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