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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제품시타기]4D 200 tour, 4D 200 lite, 던롭포트볼. 비교시타기 > 제품사용기

[던롭제품시타기]4D 200 tour, 4D 200 lite, 던롭포트볼. 비교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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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창범 댓글 0건 조회 28,636회 작성일 09-03-20 13:43

본문

반갑읍니다.

지난 1월에 호주오픈당시 중간 중간에 던롭 4D 신형라켔 엄청난 광고을
하더군요. 한번쯤 시타를 꼭 해보고 싶다는 맘이 들었었는데, 좋은기회가
생겨서 2주정도 시타하고 시타기를 적어봅니다.

*시타자스펙
이름 : 하창범(38세), 구력16년
스타일 : 스트록은 탑스핀60%, 플랬20%, 슬라이스 20%
서브는 스핀서브(일반형), 슬라이스서브
사용라켓: 피셔 magnetic comp 95 (310g(튜닝), 330g ),
kpro staff 88(350g)
텐 션 : 50 (자동)
그립사이즈: 4 3/8 선호
NTRP : 4.5
시타장소: 하드코트

*라켔스펙
4D 200 Tour
헤드사이즈 :95
무 게 :320g, 오버그립두게감고 354g 으로 시타
밸 런 스 :325mm
패 턴 :18 X 20
프 레 임 :20mm균일

4D 200 Lite
헤드사이즈 :95
무 게 :310g
밸 런 스 :320mm
패 턴 :16 X 19
프 레 임 :20mm균일


개인적으로는 헤드95 사이즈를 10년이상 주력으로 사용해온터라, 위 두
모델을 비교해가며 시타소감을 적어봅니다.
그립사이즈는 4와 3/8을 좋아하는데, 시타모델은 1/4 이어서 tour모델에
는 오버그립을 하나 더 감고 사용을 했읍니다.
시타파트너는 주로 NTRP4.0 급 이상의 중고수들.& 선수


1. 포핸드 스트록

tour모델부터 먼저 시작했읍니다. 첫 스트록날렸는데 기대가 너무 컷던
걸까요?
특별히 기존에 사용하던 라켔보다 좋은점은 못느끼겠군요.
물론 기존라켔은 폴리스트링이고, 시타용은 인조쉽이라서 그에 따른 차
이점은 있을수 있으나 제 경력대비해서 가만하고 봤을때 특별한 특징적
요소는 없었읍니다.
플랫성 포핸드스트록시 던롭의 최상위 투어모델답게 강한 스트록과 강
한 리턴은 여지없이 만점, 탑스핀도 무리없이 잘먹히긴한데, 기존사용라
켔보다는20% 덜 먹히더군요. 제가 기존에 오픈패턴을 사용하던터라 덴
스패턴 이용시 나오는 기본 차이점 일 수 도 있겠군요.
또한 던롭 라켔 프레임 특징이 길쭉하다 라는 건데, 여기에 익숙하지 않
으신분들은 일시적으로 스핀이 좀 덜먹는 구조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
네요.
근데 스핀은 스트링종류와 텐션으로 얼마던지 조절이 가능한부분이니
걱정할 정도는 전혀아닙니다.

하루 이틀 사용하다가 시타용스트링이 끊어져서 아이소스피드의 컨트롤
(인소쉽)스트링으로 다시 교체하고나니 탑스핀량도 원하는만큼 나오고,
플랫성 드라이브는 더 묵직한 파워가 실리네요.

근데 이모델은 두리둥실 할꺼같은데 의외로 예민하다라는 표현을 하고
싶읍니다
왜냐구요? 컨트롤 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스윗스팟존은 Lite모델보다 훨씬넓은데
포, 빽 쪽으로 급속히 패씽을 날릴때 원하는 지점과 6~70cm정도 계속 빗
나가네요 분석해보면 타사의 최상위 모델의 밸런스보다 좀 덜 헤드라이
트라는 의미입니다
무게중심이 10mm정도만 더 헤드라이트 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
입니다(컨트롤을 위해)
납 테잎으로 밸런스 조정해볼까 싶었는데, 시타모델에 충실하기 위해 있
는 그대로 사용을 했읍니다.

LITE모델은 탑스핀스트록시 자유자제로 스핀량과 코스의 깊이까지 조절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스윙이 돌아갑니다. 예전에 똑같은 스펙의 윌
슨엔식스원95 모델을 즐겨사용했었는데 그것보다도 더 스윙이 편하네요.
흠이라면 상다방의 강한 플랫성 타구는 방어능력이 이상하게 좀 떨어집
니다.정확하게 스윗스팟에 맞추지 않는 이상은 리턴도 짧아지고 스트록
도 쫙깔리지 않고 살짝 뜨는 경향이 있네요.
솔직히 두모델의 스펙상 무게는 12g 차이인데 ,실제느껴지는 차이는 27g
정도입니다.
투어모델입문자와 강한 포핸드 탑스핀을 원하시는 분은 아주 편하게 사
용하실수 있는 모델입니다.


2. 백핸드 스트록

tour 모델의 경우 먼저 말씀드리면, 역시 이놈은 슬라이스 리턴이 특징입
니다. 라켔자체의 무게와 사용자의 스윙템포를 적절히 조합해서 눌러주
면, 쫘~악 깔립니다. 이번에 출시된 샘프라스기념 모델보다는 좀 못하지
만 그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는 슬라이스에, 스트링 교체하고나니 컨트롤
까지 겸비가 되는군요. 리턴 상대방이 탑스핀으로 응수를 한다면 엄청나
게 감아올려야네트 겨우 넘어 올 정도입니다. 물론 대부분은 슬라이스로
응수를 하겠지만..

백핸드 탑스핀은 기본기에 충실한 스트록을 했을시 강한 파괴력이 나오
지만 손장난 또는 손목을 꺽어서 깊은 앵글의 탑스핀은 어렵읍니다.
실력에 따라 선수급정도라면 가능하겠으나, 동호인급에서는 좀 무리인듯
그리고 백쪽으로 강하게오는 상대방의 플랫성타구 방어시에 라켔의 진동
이나 손목의 충격은 전혀없었읍니다
섬유를 4방향으로 꼬아서 만든 4D의 기술,,, 좋아보입니다.

LITE모델의 백핸드는 어떨까요?
포핸드때와 비슷한데요, 아주 쉽게 칼을 휘두를 수 있다고 표현하고 싶어
요.
tour모델이 샘프라스의 백핸드스타일이라면,
Lite모델은 페더러의 백핸드 스타일입니다.
백핸드 탑스핀으로 엄청 감아올릴수도 있고, 그상황에
손목에 각도를 줘서 방향을 급격히 바꾸는 앵글샷도 가능합니다
물론 파워는 좀 떨어지나 방향, 각도,스핀량 쉽게 구사가 되네요.

단 스윗스판존이 좀 좁은관계로 파워를 실을려면 고도의 집중력을 요함.

백핸드 슬라이스는 tour모델보다 좀 더 눌러줘야됩니다.
안그러면 공 떠버리겠죠? 공격형으로 슬라이스치기에는 좀 약하구요
방어용슬라이스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게임시 상대방이 백핸드쪽으로 깊숙히 탑스틴걸고 발리하러 들어올
때 슬라이스로 길게 응수하시지 말고, 아예 짧게 상대방의 발쪽으로 공
을 떨어뜨리는 드랍샷성 슬라이스로 응수해주시면 충분하겠읍니다.


3.발리

tour형은 발리에서 펀칭능력과 면 안정성이 대단히 만족스럽읍니다
선수급의 강스트록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안정성과 컨트롤이 일품이네요
특히 백발리는 어깨힘 빼고 손목고정해서 짧게 툭 대주기만해도
아주 강력한 슬라이스 성 발리가 나옵니다. 포발리는 말이필요없겠죠?
게임시 발밑으로 파고드는 샷을 백발리로 응수할때도 자세낮춘뒤
팔만 쭉뻗어주면 라켔의 진동 전혀없이 상대방코너 베이스라인깊게
뻗어줍니다.
그러나 lite버젼은 로발리에는 좀 약하네요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차등은 있겠지만 로발리로 강하게 응수는 안됩
니다. 컨트롤위주로 해야될꺼 같았어요.

lite버젼 발리시 무게를 실으실려면, 눈으로 봤을때 라켔면의 정중앙
에서 항상 3~4cm 밑에 부분을 맞춘다라고 생각하고, 오른쪽 어께를
평상시보다 좀 더 낮춰주면 강한발리도 가능합니다.
이정도 하실려면 거의 선수들의 자세가 나와야될꺼에요.
많은 집중력요함.
드랍샷부분은 두 버젼 모두 괜찮지만 게임에서는 lite버젼의 성공확률이
더 높네요.
tour버젼은 한번씩 드랍샷 리턴이길어져 포인트 뺏깁니다..ㅎㅎㅎ
ntrp4.0 이상인 분들이 lite버전 사용하신다면 납테입으로 조금만
튜닝하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적절한 무기로 만들수 있을꺼같아요


4.서브

tour버전으로 퍼스트 서브를 성공시키기가 처음에는 어려웠읍니다.
기종에 사용하던 라켔이랑 무게는 차이가없는데 스트링패턴도 다르고
그립사이즈도 달라서...서브라는게 무척 민감한 부분이라서
나중에 스트링교체하고, 오버그립 하나 더 감고해서 성공율을 많이
높였읍니다만...
처음에 스핀서브(일반형)넣는데 , 같은 공의높이 같은위치에 타이밍을
잡아도 계속 30cm씩 오바되더군요. 좀 더 신경써서 손목을 좀 더 낚아체
주면 네트에 걸려버리고..처음엔 진짜 짜증났읍니다
게임에서 제일중요게 서브인데, 서브 안들어가면 말짱 도두묵
무릎은 완전히 선수들 정도로 굽혀주면 퍼스트 잘들어가는데, 동호인
입장에서 좀 지치면 그게 잘안되죠..ㅎㅎ
세컨서브로 슬라이스 서브 가끔씩 사용하는데, 이건 잘들어갑니다
거의 상대방입장에서 사각의 에리어 옆면에 들어가니 에이스 나오거나
리턴 한다해도 발리로 끊을 수 있으니 만족입니다.
참고로 퍼스트 서브는 들어가면 상대방이 제대로 리턴하기는 어려운정도
의 파워가 나오며, 세컨은 말그대로 컨트롤이므로 제구력은 좋음.

lite버젼은 서브가 참 쉽게들어갑니다
오픈패턴이어서 그런지 스핀서브, 슬라이스서브,플랫등등
파워가 좀 딸리는게 약점인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충분한 파워이오니
전혀 걱정한해도될 수준입니다.
특히 스핀서브 넣을때 거의 100% 들어가네요, 공이 튕겨올라가는 궤적도
크게나오고, lite버젼도 스트링은 다른걸로 했더라면 좀더 좋은서브를
그려낼 수 있었을꺼 같았습니다.
서브 그립을 저는 역 이스턴으로 많이 돌려잡는 편인데요.
서브측면에서는 lite버젼이 자유자제로 다루기쉬워서 좀 더 높은점수를
주고싶읍니다. 스핀서브 연습때 맘놓고 감으면 엄청튑니다.
시타용볼이 던롭포트볼인데..
공도 너무 좋아서 한몫을 한거같네요


5.던롭 포트볼

최근 환율로 인해 테니스 용품 가격이 엄청 올랐읍니다
라켔보다 용품 가격이 더 많이올랐죠. 던롭포트볼은 현재 소매가격이 캔
당7000원정도의 최고가 이면서 명품볼로 알려져있읍니다
저도 평상시 사용하고 싶어도 넘 비싸서 던롭 제임스볼과, 윌슨볼 위주
로 사용했었읍니다. 포트볼은 선수급 상대자와 단식게임할때만 간혹사용
했었지요.

근데 이번에 정말 원 없이 사용했읍니다.
시타볼 많이주셔서 모임때마다 새공도 사용하고 2~3일 사용한것도 같이
사용했지만볼의 공기압은 그대로 살아있더군요.
같은 던롭사의 제임스볼과 비교한다면 이틀사용하고 손으로 눌러보면
확연히 차이가나구요. 또한 공의 펠트는 포트볼은 많이 살아있는반면 제
임스볼은 좀 올라옵니다

백핸드 탑스핀을 상당히 강하게 감아올릴때 펠트가 많이날리는것을 일
반적으로 볼수있는데요. 포트볼은 거의 날림이 없더군요(50% 줄어듬)
스핀서브 넣을때도 바운드뒤 튕김이 제임스볼이나 윌슨볼에 비해 20%더
늘어났읍니다. 그리고 더 오래 유지되더군요.
볼의 묵직함은 미국의 펜볼 수준으로 아주 딴딴해서 강한타구에 더강한
리턴이 가능했읍니다.
보통 낫소나 스타볼 많이 사용하시던 분이 포트볼사용하면
공이 억수로 무겁게 느껴지실 꺼에요..그만큼 딴딴하게 만들어진거 같읍
니다.

일반적으로 시합구 하루정도 사용하고 그냥 레슨통에 넣어버리는데, 포
트볼은 2일 사용하고도 레슨볼로 넣기가 아깝더군요...ㅎㅎㅎ
하지만 회원들의 레슨의 질도 높일겸 포트볼거의 대부분은 지금은 레슨
볼로 사용하고 있읍니다.
남자들은 엄청좋아하고, 여자들은 좀 힘들어 하네요(초보자 경우만)

현재는 다시 제임스볼과 윌슨공으로 게임 하고 있읍니다
(참고로 제임스볼은 하트코트에서 펠트가 좀 일찍 일어나는거 같아요)


6. 총평

과거 던롭의 명기였던 300g 시절 이후로 조금씩 디자인이 바뀌어왔지만
이번에 디자인이 좀 더화려하고, 좀더 칼라풀해서 젊은 동호인들 층에서
충분히 어필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라켔프레임부분에 카본섬유를 4방향으로 꽈아서 만든 부분이 눈으
로 보이게 해놔서 라켔에 좀 더 신뢰가 가구요.
더 단단해보이네요.

스펙적인 측면에서 tour형 스트링패턴에 16*19(오픈)스타일이 하나 더
추가되면 금상첨화라는 생각이 들구요. 그립사이즈 4와 3/8이 보강되었
으면 최상의 라인업이 구축된 시리즈로 남을 만 합니다.

시타용 스트링이 던롭사의 인조쉽인데요
스트링은 기대 이하로 많이 약해보였읍니다.특이 쏠림현상이 넘심해서
제대로 시타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나 너무나 좋은공을 시타볼로 주셔서 감동받았읍니다.
전체적으로 대만족이며, 저희 매치포인트를 대표하여 감사의맘 전합니다

이상으로 짧은 시타기를 마치며
저희 MatchPoint club이 시타를 할수있게 뽑아주신 던롭코리아와 관계
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테니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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