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시타기] 4D 300 > 제품사용기

반갑습니다
Match Point 회장님의 열정으로 시타에 참여하게된
구력 2년4개월 초보동호인 입니다
시타에 참여 할수 있는 좋은 경험을 준 던롭사와 Match Point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타 라켓을 보았을 때 긴 타원형의 작은 헤드 사이즈와 잡았을
때의 간편함이 호기심을 유발 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라켓: PRINCE Ozone tour
시타 라켓 : 4D 300

1.포핸드

시타 라켓의 헤드 사이즈가 현재 사용하는 PRINCE 모델의 헤드 사이즈
보다 작아서 임팩트 순간에 정확하게 원하는 스윙을 가져 갈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엔 조금 어색 했으나 2주 시타 기간 동안 정이 들어서 인지 묵직한
무게감 때문인지(회장님께서 납테입으로 보정) 임팩트후 공이 좀 더
쭉쭉 뻣어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임팩트 순간의 반발력도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초보동호인에게는 작은 헤드 사이즈가 부담 되는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프레임 부분에 공이 맞고 삑사리 난적이 많아서 입니다.
구력이 좀더 늘어 라켓을 바꾼다면 던롭사 라켓과 같은 헤드사이즈가
작고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모델로 바꿔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 백핸드

저는 원래 오른손 잡이 인데 테니스를 배울 때는 왼손으로 배워서 그런
지
동호회원들이 포핸드보다 백핸드가 낫다고 말하곤 합니다
양손으로 백핸드 스윙을 하는데 어깨에 힘을 빼고 제대로 맞았다 싶으면
던롭사의 시타라켓은 마음에 쏙 들 정도로 백 핸드 스트로크가 잘 되었
던
것 같습니다
백핸드시 몸의 무게 중심이동이 현재 사용 하는 PRINCE 모델보다 조금
더
잘 이루어 졌던 것 같습니다
근데 게임들어가면 아직은 면이 좀 더 넓고 둥근형태인 기존라켓의 안정
성이
더 있네요

3. 발리

포핸드 스트록 때도 느꼈지만 임팩트시 반발력은 맘에 들었습니다
포핸드 발리가 참 안되는 부분이었는데 시타라켓 으로 레슨시 포핸드
발리에 대한 감을 조금 잡았다 해야 하나 자신감을 조금 얻었습니다

4. 서브

서브는 제가 가장 안되는 부분으로 이것은 시타라켓에 대한 평을 할
자격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작은 헤드 사이즈 아무래도 조금은 부담되고 긴 타원형의 모양도 저한테
는
부담이었습니다
정확한 스팟에 맞추지 못하는 저 같은 초보 동호인 에게는 아무래도
헤드사이즈도 크고 지금의 PRINCE 모델과 같은 무던한 모양이 적합한
것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

총평

최근의 동호인들이 새로 구입 하는 라켓들을 보면 다양한 기능들도 많이
추가 되겠지만 갈수록 화려해 진다라고 느껴집니다.
바꿔 생각해 보면 화려한 라켓이 탐이나 보이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너무 화려해 보이진 않지만 빨강과 파랑의 이쁜 디자인은 맘에 듭니다.
발리와 스트로크 임팩트 순간의 반발력과 보다 편한 중심이동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초보동호인의 짧은 시타기 였습니다
던롭사와 수고하신 Match Point 동호인 여러분 감사합니다